멕시코라이프

san miguel de allende(산미겔 데 아옌데)

jjuyaaa 2024. 6. 4. 06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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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오늘은 영화 코코의 배경이 된 과나후아토주에 있는

san miguel de allende를 다녀왔습니다.

영화의 배경이 될 정도로 알록달록한 도시의 모습이 

정말 인상 깊었는데요

많은 분들이 멕시코에 오시면 한 번쯤 방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

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.

 

 

제가 살고 있는 산루이스와는 2시간 거리고

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

저희 가족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!!

이곳은 주차가 엄청 힘들다는

이야기를 들었지만 뭐 우리가 댈 곳 없겠어?

라고 호기롭게 출발했는데

도착하고 정말 40분 정도 주차할 곳이 없어서

빙빙 빙빙 엄청 많이... 돌았네요....

차 안에서 구경을 다한 느낌적인 느낌🤣🤣

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하고

제일 먼저 간 곳은 산미겔에서 유명? 하다는

추로스 집으로 갔어요~~

 

https://www.google.com/maps/search/?api=1&query=Chocolates%20y%20Churros%20San%20Agust%C3%ADn&query_place_id=ChIJNU64IbpRK4QRHp9iyQjAigA

 

Chocolates y Churros San Agustín · San Francisco 21, Zona Centro, 37700 San Miguel de Allende, Gto., 멕시코

★★★★☆ · 카페

www.google.com

 

이곳은 실내에도 자리가 있으나

대기가 많아 보였고 저흰 테이크아웃으로

포장을 했는데

사진이 어디 갔어?!!!

메뉴판 사진만 있네요ㅠㅠ

 

저희는 chocolate español

con 3 curros sencillos와

아이스 카페라테 시켜서 포장했는데

기본 추로스와 따뜻한 초코라테가

세트로 나왔답니다ㅎ

초코라테 생각보다 되게 찐했는데

전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맛만 보고

신랑에게 토스~~

추로스는 한 개로 맛만 보고

나머진 집에 들고 와서 다음날 먹었는데도

너무 맛있었네요~~

 

 

핸드폰으로 막찍으 사진인데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?

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ㅠㅠ

이젠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 열심히 걷고 또 걸었답니다..

전망대로 가실 때 네비를 켜고 갔어요

워낙 골목골목이라 길을 잃어버릴까 봐...ㅠㅠ

El mirador가 전망대 이름이랍니다~

 

 

전망대까지의 거리도 거리지만

전부 오르막이라..

운동 부족인 저희 가족은 헉헉거리면서

올라갔어요

도착하고 나니 힘든 게 싹 잊히더라고요!!!

 

 

 

그리고 도착해서 알았어요...

차가 가진다는 걸..

주차할 곳도 있지만 주차 대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

제가 도착했을 때도 전부 주차가 되어있었어요!!

그러니 조금 힘들어도 걸어가세요

걸어가는 거 낭만 있잖아요~

내려오는 길에

골목이 너무 이뻤어요

 

 

멀리 있는 성당이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이지 않으세요???

 

정말 산미겔은 도시가 전체가 한 폭의 그림과 같고

눈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

그리고 또 하나의 팁이라면

여긴 노을 지는 모습이 엄청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 

저희는 노을 질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보지 못하고 

와버렸으나 다음에는 꼭 노을까지 보고 오려고요 

그 핑계 삼아 한 번 더 놀러 와야죠 

 

코코의 배경이 된 산미겔 멕시코에 계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 

그럼 Adios~